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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의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21. 4. 7. 01:12
첫 문장은 어떻게 쓸까?
머릿속으로 고민만 하다, 키보드로 아무 말이라도 써야 일단 시작이 될 것 같아
오밤중에 잠도 못자고 노트북을 열였다.
몇 달 전부터 생각만 해두었던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여성, 엄마, 일하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
그 누가 나의 삶을 궁금해하겠냐만은,
다시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며 이런저런 도전을 하는 과정에 대해 기록으로 남겨두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과 작은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이게 무슨 연애편지도 아니고,
인생이 걸린 시험도 아닌데
왜 이리 생각이 많아지고 첫 글 하나 쓰기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일단 질렀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