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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기업을 한다는 것
    독서 기록 2021. 4. 21. 00:34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날, 두 번째 독서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1인 기업"에 관한 책 2권을 빌려보았는데요.

    리뷰하려는 책은 "1인 기업을 한다는 것"이라는 책이에요.

    나머지 한 권의 책은....

    알맹이는 없고 변죽만 울리다

    결국은 자기 강의 들으라는 내용이어서 패스합니다.

     

     

    "1인 기업을 한다는 것"
    시간 자유롭고, 고정비 부담 없고, 직원과의 갈등 없이 돈 버는 삶

    이치엔 가쓰히코 지음
    박재영 옮김
    정가 16000원

     

     

    잠깐 지은이 소개를 하자면, 

    20대부터 요식업, IT 사업, 제조업, 도소매업, 시스템 개발업 등

    수많은 회사를 창업하여 매출 1600억 원, 종업원 30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으나, 

    모두 매각하고 1인 기업 사장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비즈니스 모델은 강연, 1인 기업 사장들에게 컨설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커리어에 비추어 책을 썼기 때문에

    요식업이나 컨설턴트업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 부분이 많습니다.

    강의나 강연, 컨설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작가는 1인 기업의 장점, 즉 왜 1인 기업이어야 하는가. 

    이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 영업전략, 1인 기업 사장의 시간관리법, 마케팅 방법 등 자신의 노하우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분야가 컨설턴트나 강연이 아니기에 생소한 면이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내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저는 대게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보기 때문에 

    기억하고자 하는 부분은 필사를 하는 편인데요.

    제가 필사한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할게요.

     

     

    1. 팔리지 않는 상품이 존재하는 이유- 팔고 싶은 상품을 팔기 때문이다. 팔리는 상품을 팔아라!

    2. 1인 기업의 창업 아이템으로는 '유형의 물건'과 '무형의 서비스'를 조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3. 1인 기업이 절대 가져서는 안 되는 3가지
    ① 고정비 : 사무실을 얻고 직원을 뽑는 것
    ② 재고: 재고 보유는 매출이 발생하기 전에 상품 또는 원자재 대금에 대한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의미.
    ③ 조바심

    4. 영업을 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5가지
    ① 규모의 싸움을 할 수 없는 1인 기업에게 저가 전략은 금기.
    저렴한 가격으로 호소할 것이 아니라 가치를 알아봐 주는 소수의 고객에게 집중하라.
    ② 절대 무료로 일하지 않는다. 예> 무료 견적 서비스
    ③ SNS나 이메일 등으로 무차별적인 상품 홍보는 금물
    ④ 모임은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교류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모임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영업활동은 지양
    ⑤ 무조건 충성하는 자세의 영업은 지양하라.
    하청업자의 마인드를 갖게 되는 것이 가장 무섭다. 

    5. 고객은 아무리 원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을 손에 넣기 전까지는 자신의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구매를 주저하게 되고 때로는 구매할 마음을 접는다. 고객에게 어떤 내용으로 컨설팅하는지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문의받은 이후 어떤 정보를 주고받고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언제쯤 계약하고 어느 시점에 입금해야 하는지, 각 과정이 어디에서 진행되는지 등을 사전에 미리 알려줄 때 고객은 구매하겠다는 의사결정을 더 쉽게 한다. 

     

    저는 이번 연도부터 소소한 경제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경제, 재테크, 돈 벌기 등에 대한 책을 많이 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도전해보고 있어서 위와 같은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책의 리뷰...라고 할 것도 없는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두 번째 독서기록을 하고 느낀 점은

    책은 읽으면 바로 기록하자.

    며칠 지나고 나니 역시나 많은 부분들이 휘발되어 글쓰기가 어려워요.

    잘 쓴 독서감상문을 많이 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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