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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ngel-5 loyal/팔로미노 블랙윙/파버카스텔 앵무새, 트리오/리락쿠마 연필깎이리뷰 2021. 6. 3. 11:42
안녕하세요~ 남부 지방은 이제 날씨가 30도를 넘어가려고 난리네요. 요즘 연필 사용하는 걸 즐기고 있는데, 집에 있는 연필깎이들이 아주 똥망이라 검색을 시작했죠. 휴대용 연필깎이들은 나무가 거칠게 갈리고, 집에 있는 일반 연필깎이들은 연필에 자꾸 이빨 자국을 내요. 연필대에 연필깎이 물림 자국이 안나는 걸 찾다가 "팔로미노 블랙윙" "칼 엔젤-5 로열'을 새롭게 구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필깎이들을 하나씩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방에서 사용하던 리락쿠마 연필깎이는 갈라는 연필심은 안갈고 연필대를 아주... 처음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내구성이 너무 별로에요. 아이가 주로 샤프를 많이 사용해서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색연필 그립, 연필 깎는 곳이 구분되어 있는 점, 점보연필도 깎을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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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 맛집- 정정리뷰 2021. 6. 1. 20:00
남편 서울 출장이 금요일, 토요일에 회사 후배의 결혼식이 또 서울. 겸사겸사 서울 나들이도 할 겸 4시간 이상 달려 ㅋ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대만 여행 때 우육면에 빠져 2박 3일 동안 무려 세 번의 우육면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출장지 근처에 맛있게 한다는 집이 있어 들러봤어요. 마포 공덕 식당, 내 기준 맛집 - "정정" 이 집은 단층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한옥이 귀해지다 보니 일단 한옥 개조하여 영업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는;;;;; 금요일 점심이니 평일인데, 예약은 받아주셨고요. 서울 거의 다 와서는 왜 이리 막히는지..... 예약 시간 맞춰 가느라 힘들었어요. 12시 40분쯤 들어갔는데 예약 테이블 외엔 만석이었고, 그날 비도 좀 오고 날이 흐려선지 대기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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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성산일출봉 오조리 신상 카페 - 오른 orrrn리뷰 2021. 5. 29. 20:00
5월 초 다녀온 카페 오른(orrrn) 이름이 특이해서 orrrn을 어찌 읽나 했더니 "오른" 무념무상으로 가자는데 따라간 건데 신규로 오픈한 카페였네요! 카페를 많이 찾아다니지는 않는데, 이 곳은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때는 5월 초, 아침에 날씨를 체크하니 22-24도 정도. 이 정도면 괜찮겠다 하고 다랑쉬오름에 올랐습니다. 세상에 5월 초인데 이게 그렇게 더울 일인가......!!! 옷은 땀에 절고, 신고 갔던 스니커즈 탓에 발에 물집도 잡히고 그렇게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카페 오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 거죠 ㅎㅎ 1층 통창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 바다뷰가 쫙~~ 아이스 아메리카노 첫 모금이 혈관을 타고 - 아무튼 이 집은 베이커리, 케익도 있어서 출출할 때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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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연필과 연필산업의 역사에 대해 알고싶다면 추천!독서 기록 2021. 5. 29. 09:57
가장 작고 사소한 도구지만 가장 넓은 세계를 만들어낸- 연필 지은이 헨리 페트로스키 옮긴이 홍성림 출판사 서해문집 가격 22000원 제가 연필에 관심을 가진 지, 필기할 때 연필을 사용한 지 오래지 않았는데요. 문구의 자초지종이란 책을 보고 연필 관련 네이버 카페에 가입한 후로.... 후- 연필을 많이도 샀네요^^ 종류대로 사보고 내가 좋아하는 필기감을 주는 연필을 한 다스씩 구매하고.. 좀 더 저렴히 사보려고 아마존 재팬까지 처음으로 이용해봤답니다. 관련 포스팅은 차차로.... 요즘은 연필보단 샤프, 볼펜, 컴퓨터로 뭔가를 작성해서 초딩이나 미술 하시는 분들 정도 쓰신다 생각했는데, 이게 발을 들여놓고 보니 매니아 분들이 있더만요. 그분들은 요즘 나오는 연필도 좋아하시지만, 이제는 단종된 연필이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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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독서 기록 2021. 5. 28. 12:48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지은이 한근태 펴낸곳 이지퍼블리싱 가격 15800원 작년 9월 시험이 끝난 이후로, 뭔가 한 가지에 몰두해서 전력을 다 해야 하는 일이 없다 보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그 간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맘껏 보고 싶어.. 닥치는 대로 읽다 보니 뜻하지 않은 다독을 하게 되었어요. 관심 분야부터 시작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뜻하지 않던 분야의 책도 보게 되고.. 많은 책을 보다 보니 일부 내용을 요약해 노트에 정리해 놓은 책들은 기억에 오래 남았지만, 아닌 책들은 금방 휘발되더라고요. 나중에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때 이걸 봤던가 안 봤던가 하는 사태까지 생김. 그래서!! 더 효율적으로 책을 보기 위해 읽은 책이 바로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입니다. 지은이 한근태 현재 컨설팅 업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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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하나로마트 미니 애플망고 가격리뷰 2021. 5. 28. 00:39
코로나 때문에 미룬 시어머니의 칠순 생신 기념으로 얼마 전 제주에 다녀왔어요. 황금연휴라 그런지 정말 사람 없는 광주공항이 붐비더라구요. 코로나 유행하고 두 번째 맞은 생신이라 자꾸 미룰 수도 없고.. 선택권 없는 저는 군말 없이 잘 따라다니다 왔답니다. ^^; 제주 신라호텔 로비라운지 바당(6층) 2021.5.1-8.31. 시간 08:00 - 23:00 전화번호 064-735-5587 제주 애플망고로 만든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빙수 한 그릇에 5만 원이 넘는다고 들어만 봤지 굳이 이걸? 이라며 먹어볼 생각을 안 했었는데요. 커다란 애플망고 하나 가격 생각하며 억지로 납득을 해봅니다 ㅎㅎ 이번 연도 제주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5만 9천 원입니다. 작년보다 몇 천원 오른 것 같아요.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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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오일파스텔(oil pastel) 준비물리뷰 2021. 5. 1. 22:37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색칠공부! 저는 한가한 시간엔 주로 독서나 넷플릭스, 유튜브를 활용한 영어, 중국어 공부를 하는 편인데요. 최근 새로운 취미 두 가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오일 파스텔이고, 또 하나는 비누 만들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일 파스텔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꼭 갖추고 시작해야 할 준비물에 대해 써보고자 해요. 1. 오일 파스텔 오일 파스텔 하면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지만 고급스러운 크레파스로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쓰는 크레파스보다 색상도 더 다양하고, 부드러워서 유화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오일파스텔도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데, 외국 브랜드들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예전에 미대 가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게 이 말이구나 싶더라고요. 많은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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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의 경매독서 기록 2021. 4. 29. 00:52
그것들의 경매 지은이 온짱 박재석 펴낸 곳 (주)온 베스트먼트 가격 18000원 부동산 대출 규제로 돈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더 사기 힘들어졌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경매에 관한 재테크 책을 참 많이도 봤는데 대출도 힘들고 세금 부담이 커서 엄두가 안 나니 자연스럽게 관심에서도 멀어졌네요.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이 책을 보고 가볍게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대출했습니다. 책 표지에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제발 이론 경매는 그만! 당신이 이론과 아파트에만 집중하다 포기할 때, 그것들은 환호한다." 도서관 경제, 재테크 코너의 경매책들을 출간 연도를 가리지 않고 20권 이상은 본 듯도 하고요. 저는 법무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어 민사집행법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은 많고 이론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