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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동쪽 성산일출봉 오조리 신상 카페 - 오른 orrrn
    리뷰 2021. 5. 29. 20:00

    카페 오른의 오션뷰

     

     

    5월 초 다녀온 카페 오른(orrrn)

    이름이 특이해서 orrrn을 어찌 읽나 했더니 "오른"

    무념무상으로 가자는데 따라간 건데 신규로 오픈한 카페였네요!

     

     

    카페를 많이 찾아다니지는 않는데, 이 곳은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때는 5월 초, 아침에 날씨를 체크하니 22-24도 정도.

    이 정도면 괜찮겠다 하고 다랑쉬오름에 올랐습니다. 

    세상에 5월 초인데 이게 그렇게 더울 일인가......!!! 

    옷은 땀에 절고, 신고 갔던 스니커즈 탓에 발에 물집도 잡히고 

    그렇게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서 카페 오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 거죠 ㅎㅎ

     

     

    1층 통창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 바다뷰가 쫙~~

    아이스 아메리카노 첫 모금이 혈관을 타고 - 

     

     

    아무튼 이 집은 베이커리, 케익도 있어서 출출할 때도 딱이에요.

    아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음료보다는 빵이나 케익 종류를 더 좋아해서...

    (현재는 노키즈존은 아니에요)

    진짜 다른 때 같았으면 베이커리 진열대며 메뉴판이며 사진을 찍었겠지만....

    와..... 진짜 앉아서 커피 먹을 기력만 남아 가지고 ㅋ

     

     

     

    카페 오른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714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7시
    매월 2,4째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401-1559
    주차장 있음

     

    <위치>

     

    <메뉴>

    아메리카노 블렌딩 6000원

    아메리카노 싱글오리진 6500원

    플랫화이트 6500원

    카페라떼 7000원

    비건라떼 7500원

    오른라떼 8000원

    초코, 페퍼민트, 자두에이드, 샤인머스켓에이드 7000원

    바게트 2500원

    햄치즈뱅오 4800원

    등등등

    (사진이 없어 한 땀 한 땀 적어 보았습니다)

     

    카페 오른 샤인머스켓에이드

     

    카페 오른 당근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맛에 대한 특별한 취향이 없는 저는 그때 상황에서 너무 맛있었고요 ㅋ

    샤인머스켓에이드 역시 달달하고... 

    아이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입맛이 좀 까다로운데 엄청 맛있다면서 먹더라고요.

    저 때... 우리 가족들 모두 뭘 먹어도 맛있었을 거예요 ㅎㅎ

    당근케이크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맛.

    초코파운드케익은 아이가 역시 다 먹어치웠죠.....

    초코 파운드 케이크에는 호두? 견과가 약간 들어있어요. 

    알러지 있는 분들은 피하세요~ 들어있을 것 같은 당근케이크에는 견과류 없었어요.

    초코 파운드 케이크는 나중에 따로 시켰는데 사진이 없네요.

     

     

     

    카페 오른

     

    카페 오른 뒷마당 유채밭

     

    카페 오른

     

    카페 오른
    카페 오른 베이커리

     

    건물 구조가 약간 특이해서 각 공간별로 나눠져 있고 분위기가 달라요.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분산되어 있어

    조용하게 시간 보내기 참 좋았답니다.

    음료 주문하시고 1층부터 루프탑까지 보시면서 맘에 드는 공간에 앉으세요~ 

     

     

    카페 오른 
    루프탑에서 보이는 지미오름

     

     

    색의 대비-유채꽃과 카페 주인 차??

     

     

    저희 식구들은 제주 시내나 서쪽, 서귀포 보다는 동쪽을 좋아해요.

    아직 개발이 덜 되기도 했고, 동쪽 오름들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제주 특유의 느낌들이 많이 남아있어서요!

    오조리 하면 오조 해녀의 집, 시흥 해녀의 집 전복죽만 떠올랐었는데

    이렇게 멋진 카페가 생겨 좋네요. 

    지나가는 길에 들르셔도 좋겠지만, 

    저처럼 여름철 오름 오르시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시면 더더욱 만족하실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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